에어소프트건 상식! 스프링에 붙은 sp, m, %의 의미는?

 많은 사람들이 튜닝용 스프링에 붙은 수치의 의미를 정확하게 몰라 질문을 하곤 한다.

주로 sp와 %가 어떻게 다른지 많이들 물어보고 몇 J의 위력이나 탄속을 낼수 있는지 물어본다.


 SP와 %, M는 스프링의 탄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각기 다른 비비건 스프링 제조사가 다른 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

통일되지 않고 표기 된다. 아래의 설명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.




1) SP 단위 - 가더社

  가더사의 스프링 표기 기준으로 0.2g의 구형 비비탄을 기준으로 하여 스프링의 탄성으로 

 몇 m/s의 속도로 탄을 날려 보낼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. 즉, 마찰이나 총구 길이 등을 감안하지 않고

 순수 스프링의 탄력을 생각했을 때, SP120의 경우 120m/s의 속도로, SP150의 경우 150m/s의 속도로 0.2g의

 6mm 비비탄을 발사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.


2) m단위 - 시스테마社

  시스테마사의 스프링 표기 기준으로 가더사의 SP와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.

 M120의 경우 0.2g탄을 120m/s의 속도로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.


3) %단위 - PDI社

  %단위의 경우 원래 PDI사 자체의 표준이기도 하지만, 각종 총 종류별로 내수 기본 스프링 대비 탄성률을 %로

 표기하기도 한다. 즉, 제조사 별로 특정 모델의 스프링의 탄성을 %로 표기했을 경우 노멀 스프링의 탄성과 비교

 하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. 하지만 일본 내수 제품의 경우 대부분 100%를 탄속 규정에 맞추어 출시하므로

 정확하진 않지만 PDI사의 스프링 탄성 표기법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. 
 
  PDI사의 표준 표기인 경우 일본 내의 에어소프트건 파워규정인 0.8J을 기준으로 100%라고 표기된다.

  즉, SP나 M 표기처럼 0.2g탄의 탄속(m/s)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0.8J을 기준으로 몇 %의 스프링 탄성

 향상이 있는 가를 기준으로 작성된다. 즉, 150%로 표기된 스프링의 경우 약 1.2J의 에너지가 보장된다.
 (이는 SP,M표기로 110에 해당한다.)



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도표로 작성해 보았다.

스프링 탄성 표기	표준 제조사	표기 기준	일본 표준(0.8J)	비고
SP	가더	0.2g 탄의 탄속(m/s)	SP90	주로 에어콕킹용
M	시스테마	0.2g 탄의 탄속(m/s)	M90	주로 전동건용
%	PDI	스프링 탄성 J	100%	PDI 외 제조사별 %

 

 
비비탄 무게별, 스프링 강도에 따른 필요 에너지 J이나 탄속(fps, m/s)를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

[여기] 에서 확인하면 된다 


▷ 위의 사이트에서 0.2g탄을 기준으로 2.4J의 에너지로 약 154m/s(=508fps)의 탄속이 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.

    이는 즉, PDI사의 스프링을 기준으로 300%에 해당하며(∵0.8J * 3 = 2.4J), 탄속을 봤을때에는

    가더사나 시스테마사의 150~160m,sp 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. 


▷ %와 SP, M의 간단 비교

 100% = SP,M 90    (0.8J)
 200% = SP,M 130  (1.6J)
 300% = SP,M 150  (2.4J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