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.56mm, 7,62mm는 탄두의 지름입니다. 그 뒤에 붙는 45나 51 같은 수치는 카트리지의 길이 입니다.
7.62나 5.56의 관통력이나 속도를 보면....
속도는 5.56mm가 빠릅니다만 탄두의 무게가 7.62밀리가 무거우므로 에너지량은 7.62쪽이 월등합니다.
정리해 보면 다음의 표로 정리할 수 있겠군요
Cartridge | Cartridge size | Cartridge weight | Bullet weight | Velocity | Energy |
---|---|---|---|---|---|
5.56 mm NATO | 5.56×45mm | M855 Ball:[23] 12.31 g (190 gr) | 3.58–4.02 g (55–62 gr) | 905.85–945.5 m/s (2,970–3,100 ft/s; 62 gr)[24] | 1,072–1,797 J[25] |
7.62 mm NATO | 7.62×51mm | M80 Ball:[26] 25.4 g (392 gr) | 9.33 g (147 gr) | 838 m/s (2749 ft/s)[26] | 3,275 J |
탄두 무게(bullet weight)가 7.62mm쪽이 2배이상 무겁고 그 때문에 총구 속도가 5.56이 약간 빠르지만
전체적인 위력은 7.62밀리가 압도적입니다. 그래서 사거리가 7.62밀리 쪽이 훨씬 길지요.
하지만 그 덕분에 관통력도 7.62밀리 쪽이 강해서 인체에 맞았을 때 탄두의 에너지가 전부 인체에
피해를 입히기 힘듭니다. 즉 그냥 관통해 버리는 거죠. 탄이 큰 만큼 견고하고 관통력이 커서
인체의 뼈와 같은 단단한 부분에 맞지 않는 한 그냥 통과해서 살상력이 탄의 위력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
하지만 5.56밀리는 고속이지만 탄이 가벼워 인체에 부딪치는 순간 탄이 변형되면서 인체에 큰
충격을 줍니다. 탄이 부서지면서 인체 내부에 고루 퍼져서 큰 피해를 줍니다. 그래서 탄의 위력에 비해
살상력이 큰 편입니다.
7.62밀리는 에너지가 큰 만큼 탄두의 비행 특성이 안정적이어서 장거리 사격시에도 높은 안정성을
기대할 수 잇지만 5.56밀리는 7,62밀리에 비해 낮은 편으로 3-400미터의 중거리 전투에 알맞습니다.
하지만 5.56밀리는 탄의 크기가 작은 만큼 가벼워서 7.62밀리에 비해 병사 한명이 많은 양의 탄을
운반 할 수가 있지요.
그래서 탄의 위력은 7.62밀리가 우수하지만 운반 가능한 탄의 양은 5.56밀리가 많으므로 전투지속성에서
유리합니다.



[클릭하면넘어감]
http://www.agal.co.kr/main/data/mw.cheditor/1105/SkjXYsLwXXAIisS1JiD3uUnfq4qpDXZz.jpg
이 남자는 5.56탄에 피격된후 병원에 실려왔다. 위의 데이터를 토대로 보았을때 저 남자의 상처는 내부 즉 남자의 기준으로 왼쪽으로 탄환이 들어간후 오른쪽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.
http://www.agal.co.kr/main/data/mw.cheditor/1105/owy1WTFngNd9.jpg
탄두의 사출구로 보았을때 탄환은 뼈같은 단단한 물질을 직접적으로 부딫히지 않고 반대쪽으로 다시 빠져나왔을 가능성이 높다.
http://www.agal.co.kr/main/data/mw.cheditor/1105/QX31TBCU.jpg
저 비비탄보다 작은 지름을 가지고있는 탄환의 저지력과 운동량이 얼마나 높은지 볼수 있다.

뼈는 상당히 파손되었지만 비교적 양호한 탄두의 사출구를 보고 판단했을시에 저 다리뼈는 단지 탄환의 운동에너지가 인체에 전달되면서 부러진것이고 직접적으로 뼈에 피격됬을 가능성이 낮아보인다. 보다시피 탄환의 많은 조각들이 보일것이다. 이것으로 우리는 5.56탄이 얼마나 강력한 탄인지와 피격된 탄이 인체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.